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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태복음 25장3

마태복음 25장 31-46: 세상 심판 세상 심판(마 25:31-46) 1. [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](31) 1) “인자가” 이 말을 직역하면 사람의 아들이 됩니다. 예수께서는 본문에서 명백히 자신을 '인자'와 동일시하지는 않았지만 전체 문맥상(24:3) 종말의 때에 심판주로 구속주로 임하시기로 약속된(단 7장) 당신 자신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하셨습니다. 2) “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” 심판의 주께서 최후의 순간 재림하실 때의 모습을 장엄하고 화려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(살전 4:16 ; 살후 1:7, 8). '천사들과 함께' 온다는 사실은 예수 재림의 장면이 전우주적인 성격을 지닌 장엄한 것임을 암시합니다(24:31 ; 살후 1:7, 8 ; 계 14:14-20). 한편 본문의.. 2022. 6. 9.
마태복음 25장 14-30: 달란트의 비유 달란트의 비유 (마 25:14-30) 14. [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](14) 1) “또” 이 등위 접속사는 새롭게 시작되는 달란트 비유가 바로 설명한 열 처녀 비유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암시합니다. 즉 종말적 심판에 관한 열처녀 비유와 달란트 비유가 내용이 같은 것이라는 점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. 2) “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” 이 구절은 막 13:34의 문장과 같은 형식입니다. 그리고 여기서 '어떤 사람'은 같은 평행 비유인 눅19:12-27을 보면 왕위를 받기 위해 다른 나라로 떠나는 귀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. 여기서는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어 이 땅에 성육신 하셨던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할 일을 맡기시고 승천하셨다가 다시 이 땅에 심판의 주로 오.. 2022. 6. 8.
마태복음 25장 1-13: 열 처녀의 비유 열 처녀의 비유(마 25 1-13) 1. [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](1절) 1) “그 때에” 마태복음에서 자주(약 90회) 사용되는 단어입니다. 특히 본서에서는 이 용어가 어떤 구체적인 시간이나 시점을 나타내기보다는 대략적 시간을 가리킬 때 사용되었습니다. 그런데 본문의 '그때에'라는 것은 인자가 오는 때, 즉 종말적 심판의 때를 말합니다. 2) “천국은 마치... 같다 하리니” 예수께서는 당신의 재림의 양면적 성격을 이해시키기 위해 심판과 더불어 친국의 극히 제한된 일면을 제시하고 계십니다. 3) “등” 본 단어는 기름을 넣어 사용하는 등잔이라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. 유대인들은 이 등을 기다란 막대 끝에 매달아 그것을 치켜들어 신부를 맞으러 오는 신랑.. 2022. 6. 7.